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 

센터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를 활용한다면 중증 장애인도 충분히 게임이라는 여가 생활을 향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, 나아가 중증 지체·뇌병변 장애인도 e스포츠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.

 

이러한 취지에서 센터는 한신대학교와 함께 『보조기기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시범 경기 대회』를 기획하였습니다.

 

6월18일 한신대학교 내 늦봄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범 경기대회에는 게임대회 출전자를 비롯하여 재학생 및 관계자 등이 자리하였습니다.

 

지체·뇌병변 장애인 총 13명이 참가한 이번 시범 경기대회에는 카트라이더 부문과 마리오카트 부문으로 팀을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센터는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게임 접근성 장치 등을 세팅하였습니다.

 

 비록 순위가 나뉘는 대회였지만 게임이라는 세상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 

대회 종료 후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시상이 진행되었으며,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습니다.

 

또한 수상자 외에도 경기 대회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게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.